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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사개탐사의 대표 레퍼토리 연극 <이단자들>,

부산 관객들과 첫만남!

 

극단 사개탐사(대표 박혜선)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공연에 연극 <이단자들>이 선정되어, 부산시민회관 소극장(10/25-26)에서 부산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이단자들>은 극단 사개탐사의 대표 레퍼토리로 2013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번 부산 공연에서는 기존의 배우들(김난희, 최명경)뿐만 아니라 신문성, 안병준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여, 격조높은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 맹목적 지구위기론, 환경운동에 대한 유쾌한 반란, 모두의 ‘예스’에 ‘노’를 던지는 용기!

- <이단자들>은 극단적 환경운동가, 자본과 교육의 유착, 대학 내 갑질 등 다양한 사회 문제와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안증을 가진 현대인들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에 스스로를 맞추지 않는 ‘이단자’가 되더라도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라고 말한다.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지구에 기대지 말고 말이다.

 

○ 11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한 레퍼토리. 이제 완성형으로 부산 관객을 만난다!

연극 <이단자들>은 2013년 초연 당시 ‘인위적 온난화에 과학적 반기를 든다’는 색다른 소재와 연기파 배우 서이숙을 필두로한 독특한 캐릭터, 짜임새 있는 구성 및 연출력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2020년 9월 국내 관객의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번안·각색되어 재공연 된 후 2021년 제42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 시놉시스

수년간 몰디브 해수면 리서치를 통해 “해수면 상승은 현재 과학적으로 예견할 수 없음”을 증명하는 논문을 준비 중인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해문’은 강원대학교로 이직하여 딸 ‘따뜻’과 강원도 생활을 시작했다. ‘따뜻’은 아토피, 정리결벽증에 ADHD증세를 갖고 있다. 급진적 환경운동단체로부터 경유차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살인협박을 받는 ‘해문’.

신입생 ‘현우’는 진지한 환경운동가에 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으나 우연히 만난 ‘따뜻’에게 호감을 갖는다. 한편, 같은 학교 학과장인 ‘백화’는 기온상승으로 위기에 놓인 지구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대기업의 후원을 추진하기 위해 ‘해문’의 논문발표를 보류시켰지만, ‘해문’은 논문을 과학잡지에 기고하고, ‘백화’는 ‘해문’에게 정직을 요구한다. 매일 코앞에 닥치는 종말의 위기 속에서 ‘해문’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공연일자 : 2024-10-25(금) ~ 10-26(토)

 

공연시간 : 금 19:30 / 토 14:00

 

관람시간 : 100분(인터미션 없음)

 

공연장소 :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주최 :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 (재)부산문화회관, 극단 사개탐사

 

관람연령 : 10세 이상

 

입장료 : R 3만 원, S 2만 원

 

공연문의 : 051-607-6000(ARS 1번)

 

※ 10/25 10명(1인 2매), 10/26 10명(1인 2매) 무작위 추첨

▶ 10/18 발표 예정

▶ 당첨안내 : 당첨자 메일ㆍ문자로 당첨내역 발송

 

※ 당첨자 안내를 위해 <마이페이지-기본정보>에서 이름, 전화번호, 주소를 정확히 기재해주세요.

※ 10/25 10명(1인 2매), 10/26 10명(1인 2매) 무작위 추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