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ZONE PLUS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읽는 것도 좋지만, 음악과 함께 배우가 보여주는 살아있는 스토리도 참 재밌지요~

편하게 앉아서 책 한 권을 재밌게 읽은 기분이어요.

스토리도 좋고, 배우분들의 연기도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 

한 곡 한 곡 가사가 참 좋아서..저 노래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많은 분들이 이 공연을 보면 좋겠는데, 빈 좌석이 많아 안타까웠답니다.

아마도 평일, 그것도 주중 딱 한 가운데. 수요일이라 더 그랬겠지요~

부산일보 덕분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참 고마운 마음입니다.

마음은 있어도 티켓 사서 공연보러 가는게 참 안되더라고요.

보고 나면 이렇게 좋은데, 또 가고 싶은데 말이지요.

경기도 좀 좋아지고, 주머니 사정이 좋아져서 뮤지컬 한 편, 영화 한 편 보는데 망설이다 그만두는..이런 시간이 얼른 끝났으면 좋겠어요.